[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KBS2 월화드라마 '매리는 외박중'이 종영을 앞두고 두 주인공의 다정한 포즈가 담긴 사진들을 대거 공개했다.
28일 종영하는 '매리는 외박중'에서 '두근 커플’로 사랑받았던 문근영-장근석의 촬영장 미공개 사진이 공개돼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는 문근영은 “따뜻하고 편안하게 볼 수 있는 행복한 드라마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매리는 굉장히 긍정적이고 강한 캐릭터로 연기를 하다보면 캐릭터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매리로 지냈던 지난 두 달 동안 무척 즐겁고 행복했다”고 전했다.
무결 역의 장근석은 “음악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무결은 매리를 만나 사건 사고에 휘말리지만 끝까지 음악이라는 꿈을 놓지 않았고 마지막까지 자신이 원하는 음악을 지켜나간다”며 “내가 배우로서 살아가면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매리는 외박중' 후속으로는 오는 1월3일부터 아이돌스타들이 총출동하는 '드림하이'가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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