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봉준호 감독의 '마더'가 미국 각 지역의 비평가협회로부터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하며 총 3관왕에 올랐다.
'마더'는 14일(현지시간) 미국 남동부영화비평가협회가 발표한 수상작(자) 명단에서 당당히 외국어영화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마더'는 LA영화비평가협회와 캐나다 토론토영화비평가협회로부터 외국어영화상 2등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주연배우 김혜자는 국내 배우 가운데 최초로 LA영화비평가협회로부터 여우주연상을 받아 화제를 모았다. 국내 배우가 북미 각 지역 영화비평가협회로부터 수상한 것은 '마더'의 김혜자가 처음이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