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추신수 "아내가 프로포즈 받는 장면 목격했다" 고백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추신수 "아내가 프로포즈 받는 장면 목격했다" 고백
AD
원본보기 아이콘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클리블랜드 간판타자 추신수가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좋은 아빠가 되고 싶은 바람을 드러냈다.

추신수는 1일 오후 방송된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미국프로야구에서 뛰며 어려운 점들을 낱낱이 공개했다.
그는 “가족과 함께 하고 싶은데 그러질 못해 힘들다”며 “어려운 점이 한 둘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메이저리그 선수들은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적다. 미국 전 대륙을 돌아다니며 경기를 치러야 하는 까닭이다. 시즌이 끝나도 이는 마찬가지다. 스프링 캠프 등에 참석해 시즌을 대비해야 한다.

추신수는 “집에 있는 시간이 적다보니 다소 황당한 일들을 많이 겪었다”며 “동안인 아내 (하)원미가 현지 10대 청소년에게 프로포즈받는 장면을 목격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그 광경을 보고 아내에게 7살 된 아들 (추)무빈이를 항상 데리고 다니라고 했다”며 웃었다.

가장 큰 고민은 아들 무빈이와 함께 하지 못한다는 점이었다. 그는 “나쁜 아빠가 되고 싶지 않다”면서도 “아들이 철이 일찍 들어 그나마 다행”이라고 말했다. 추신수는 “물을 사러 가도 가족들 몫까지 모두 챙길 정도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추신수는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뒷이야기를 솔직하게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추신수 "아내가 프로포즈 받는 장면 목격했다" 고백 원본보기 아이콘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