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3인조 걸 그룹 VNT(티나, 유미, 릴제이)가 데뷔 이후 연일 강렬한 무대로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VNT는 14일 오후 3시 10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창사 20주년 특집 2010 ‘사랑나눔콘서트’에 출연해 첫 데뷔 싱글음반 타이틀곡 ‘소리(예예예)’를 공개했다.
아울러 92년생의 보이스 라는 점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의 가창력으로 가요계의 반란을 예고했다.
타이틀곡 소리(예예예)는 베일에 감춰진 LA Bounce의 곡으로 비트가 강렬하고 다이나믹한 곡이다. 곡의 도입 부분부터 쉴 틈 없이 달려가는 강렬한 힙합비트는 긴박감을 더욱더 고조시킨다.
한편 ‘사랑 나눔 콘서트’는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해 농심과 SBS가 주관하는 음악회이다. 2000년부터 매년 한 차례씩 개최되고 있다. 공연장에 입장할 때 입장권과 함께 농심의 라면 제품을 입장료로 내야하며, 관객들로부터 걷은 라면들은 불우이웃돕기 목적으로 쓰이게 된다. 현재까지 서울특별시청, 경기도청, 대한적십자사가 이 행사를 후원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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