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배우 한지혜가 KBS 드라마 스페셜 마지막 회 '피아니스트'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한지혜는 오는 20일 방송되는 '피아니스트'에서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피아니스트라는 꿈을 접고 초등학교 기간제 교사로 살아가는 윤인사 역을 맡았다.
한지혜는 "피아니스트라는 꿈을 항상 가슴속에 간직한 채, 희망을 쌓아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에서 지금 우리들의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며 "시청자들에게 진정한 의미의 희망을 전달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70분짜리 짧은 단막극이지만, 작품이 지닌 의미가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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