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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즐', U-17 여자 대표팀 선수들 2PM 짐승 매력에 '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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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즐', U-17 여자 대표팀 선수들 2PM 짐승 매력에 '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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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U-17 여자 월드컵 대표팀 선수들이 짐승돌 2PM 멤버들의 매력에 푹 빠졌다.

7일 방송된 일요일 일요일 밤에 ‘오늘을 즐겨라’(이하 오즐)에서는 멤버 7명(신현준, 정준호, 김현철, 김성주, 정형돈, 서지석, 이특)과 2PM이 함께 팀을 이뤄 U-17 여자 월드컵 대표팀 선수들과 멋진 축구 경기를 펼쳤다.
지난 방송에 이어 리턴매치 형식으로 펼쳐진 이날 경기는 여민지 선수를 포함, 대표팀의 김태희로 통하는 얼짱 이유나 선수도 다시 출연했다.

2PM을 만난 태극소녀들은 과거 오즐팀을 처음 만났을 때와 너무 다른 리액션을 보여 주변의 웃음을 유발했다.

특히 대표팀의 김태희 이유나 선수는 2PM 택연을 보고 연신 웃음을 보이며 수줍은 소녀의 모습을 보여줬다.
파주 영어마을 축구장에서 펼쳐진 이번 대결에서는 MBC 이상윤 축구 해설위원이 오즐팀 감독 및 해설을 맡고 월드컵 우승의 덕장 최덕주 감독이 대표팀 감독으로 출연했다.

이날 ‘오즐’팀은 여자대표팀에게 3골 차이 이내로 지면 승리를 차지하는 어드밴티지를 얻게 됐다.

2PM이 합류한 ‘오즐’팀은 확실하게 강력해진 수비력을 발판으로 안정된 경기를 펼쳐나갔다. 첫 골은 전반 9분 여자대표팀에서 먼저 터졌다. 김인지 선수가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골을 넣었다.

첫 골 이후 공방전을 벌인 두 팀. 전반 13분 측면에서 절묘한 패스를 받은 여민지가 침착하게 여자대표팀의 2 번째 골을 성공 시키면서 점수 차를 벌려 나갔다.

하지만 1차전과 다른 강력한 수비력을 선보인 ‘오즐’팀이 전반전을 비교적 선방하며 2골 차이로 잘 막았다.

후반전에는 골키퍼 김현철의 선방이 눈부셨다. 상대의 단독 찬스를 김현철은 놀라울만한 기량으로 선방해냈다.

이후 멤버들이 부상과 체력저하로 내리 3골을 내주며 5골 차이로 끌려갔다. 경기가 끌려가자 이상윤 해설위원이 직접 경기에 참여했지만 분위기를 돌려놓지는 못했다.

패색이 짙던 순간 후반 16분 서지석이 상대 수비수를 돌파한 뒤 골키퍼 가랑이 사이로 침착하게 밀어넣으며 ‘오즐’ 팀의 첫 골을 성공시켰다.

경기종료 3분을 남기고 사기가 오른 ‘오즐’팀은 한골을 더 넣기 위해 활발한 공격을 펼쳤다. 특히 2PM 택연은 대표팀 김태희 이유나 선수를 전담마크 해 그녀를 꼼짝 못하게 했다. 경기내내 택연과 이유나 선수는 다정한 모습을 보이며 주변에 의심어린(?) 시선을 받았다.

경기는 결국 여자대표팀이 '세계 최강'의 실력을 그대로 보여주며 승리를 거뒀다. ‘오즐’ 팀은 이날 시합 후 여자대표팀 선수들을 직접 업어주며 벌칙을 수행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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