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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투자대회]머그클럽팀 이틀째 최고 수익.. AP시스템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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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코스피 지수가 보합권 등락를 거듭한 끝에 전 거래일 대비 소폭 상승한 1872.79로 장을 마감한 가운데 우리투자증권 머그클럽팀이 이틀째 당일 최고 성적을 거두며 누적 손실을 6%대로 크게 줄였다.

참가자들이 이날 매매한 종목은 하나금융지주 한일이화 온미디어 등 11개 종목이었고 이들 종목중 한일이화 온미디어 매일상선 오미디어홀딩스 등 4종목은 전량매도했다.
아시아경제신문이 개최하는 '마켓 커맨더(Market Commander) 전문가 투자리그' 대회 186일째인 21일 선두 강용수 하나대투증권 부부장이 당일 플러스 수익을 기록하며 누적 수익률을 80.33%까지 소폭 끌어올렸다.

강 부부장은 이날 하나금융지주를 신규매수하고 한일이화와 온미디어를 전량매도했다. 하지만 이들 3종목에서 모두 손실을 기록해 수익률에 도움이되지는 못했다. 반면 또다른 보유종목 코오롱인더는 3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평가 수익이 430여만원으로 크게 늘었다. SK에너지 역시 4거래일만에 상승반전에 성공해 손실을 150만원까지 줄였다.

3위 서석규 한화증권 차장은 참가자들중 가장 많은 4종목을 매매했으나 누적 수익률을 끌어올리는데는 실패했다. 서 과장은 하나금융지주를 신규매수하고 매일상선과 오미디어홀딩스를 전량매도했다.
하나금융지주는 이날 대주주가 지분을 처분했다는 소식에 전 거래일 대비 7%이상 하락한 3만29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외신에 따르면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이 보유 중이던 하나금융지주 지분 9.6%를 전량매각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테마섹 계열사인 앤젤리카 인베스트먼트가 하나금융지주의 주식 2040만주를 주당 3만4300~3만5550원에 매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혁재 IBK증권 애널리스트는 "금융 비중을 줄이는 대상으로 하나금융지주를 선택한 것과 지분의 일부가 아닌 전부를 팔기로 한 것은 주가에 부정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하루새 손실규모 역시 63만원을 기록했다.

한편 머그클럽팀은 기관의 러브콜이 지속되고 있는 AP시스템 급등 덕에 손실을 크게 줄였다. 또다른 보유종목 예림당 역시 향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며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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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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