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급성 바이러스 감염으로 입원 중인 배우 차승원이 조만간 퇴원해 SBS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 촬영에 합류할 예정이다.
30일 '아네타' 제작사 측은 "차승원의 건강이 많이 호전돼 조만간 퇴원한다"면서 "10월 중순부터는 촬영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제작사 관계자는 "대본이 일부분 바뀐 것은 사실이지만 차승원의 야외 출연 분량에 한정된 것"이라면서 "실내 촬영분은 국내에서 충분히 진행할 수 있어서 대본을 그다지 크게 바꾸지 않아도 된다"고 전했다.
한편 차승원이 미 국토안보부 동아시아 지부장 손혁 역으로 출연하는 '아테나: 전쟁의 여신'은 11월 방송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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