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추석 한국영화 전쟁이 주말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다섯 편의 한국영화 중 17일 하루 가장 많은 관객을 모은 영화는 주진모 송승헌 김강우 조한선 주연의 '무적자'로 일일 관객수 5만 4634명을, 누적 관객수는 12만 2069명을 기록했다.
이어 '퀴즈왕'은 1만 7746명을 동원하며 뒤를 따랐으며 '그랑프리' 9001명을 동원하는데 그쳤다.
추석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일일 관객수도 전날보다 많이 상승한 모습을 보였지만 여전히 영화들 사이 격차는 크지 않아 박빙의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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