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휘성이 1위를 수상한 옛 소속사 후배들인 2NE1에게 따뜻한 축하 인사를 건네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휘성은 17일 오후 5시 50분부터 생방송으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싱글 음반 ‘리얼슬로우 이즈 백’(RealSlow is Back)의 타이틀곡 ‘결혼까지 생각했어’로 1위 후보에 올랐으나 2NE1 정규 1집 타이틀곡 '캔트 노바디'(Can't Nobody)에 이어 아쉬운 2위를 차지했다.
휘성은 1위 수상자로 2NE1이 호명되자 진심어린 박수로 축하의 뜻을 건넸다. 또한 무대에 내려와서도 옛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후배였던 2NE1에게 “축하한다”라고 따뜻한 말을 건네며 진한 선후배의 돈독한 정을 과시했다.
이날 ‘결혼까지 생각했어’ 마지막무대였던 휘성은 비록 수상은 하지 못했지만 그의 무대는 어느 가수보다도 강렬하고 인상적인 무대를 펼쳤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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