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전일 외인 매매동향은 다소 의외라고 볼수밖에 없겠다.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816계약 순매수를 보이며 6거래일만에 매수로 돌아섰다. 개장초에는 3150계약 넘게 순매도를 보였었다. 장외채권시장에서도 5226억원을 순매수했다. 특히 통안채를 3614억원어치나 순매수하는 모습이었다. 외인은 전일 통안채 1269억원을 순매도한바 있다.
지난밤 미국채 금리는 10년물을 중심으로 상승(가격하락)했다. 일본 정부가 달러·엔 시장에 개입한 영향을 받았다. 반면 단기물은 보합내지 강세를 보였다. 달러를 매입한 일본정부가 미국 단기채에 투자할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뉴욕증시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금일 국내채권시장은 전일 미국채시장 영향을 받으며 약세출발할 가능성이 높다. 캐리투자가 마무리 돼간다는 점에서 약세가 의외로 깊어질수도 있겠다. 하지만 선물 만기가 얼마남지 않았다는 점에서 큰폭의 약세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다만 외국인 포지션과 국내증시에 주목하는 하루가 될듯 싶다. 롤오버를 주저하고 있는 외인동향도 관심거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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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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