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김영배 성북구청장의 '현장 행정' 주민 반응 좋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좀도둑을 막는 방안 모색 등, 월별 테마 아래 매주 한 차례씩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김영배 성북구청장이 경청과 소통을 위한 현장행정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직접 동네 곳곳을 찾아나서는 일명 ‘생활현장 속으로’를 추진한다.

'듣고 확인하고, 함께 해결하고, 소통하고!'라는 목표처럼 김영배 성북구청장의 ‘생활현장 속으로’는 주민 의견을 구청에서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서 듣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행된다.
매월 테마를 정해 매주 1차례 운영하는데 첫 시행하는 9월에는 ‘한가위 달만큼 훈훈한 성북’이라는 테마 아래 생활민원 해소, 재래시장 방문, 위기 및 소외계층 가정 방문 등이 진행된다.

10월에는 ‘구청장님 터놓고 얘기합시다’라는 테마 아래 자치회관 수강생과의 만남, 재개발지역 주민과 소기업 사장과의 대화, 친환경무상급식 실시와 관련한 학부모와의 대화가 이어진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왼쪽)이 직접 동네 곳곳을 찾아나서는 ‘생활현장 속으로’를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은 지난 7월 진행된 ‘경청과 소통 위한 김 구청장이 재개발 현장을 방문한 모습.

김영배 성북구청장(왼쪽)이 직접 동네 곳곳을 찾아나서는 ‘생활현장 속으로’를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은 지난 7월 진행된 ‘경청과 소통 위한 김 구청장이 재개발 현장을 방문한 모습.

AD
원본보기 아이콘

11월에는 ‘구청장님 여기가 불편해요’라는 주제 아래 경로당 어르신과 복지시설 이용 주민과 만남, 골목길 청소대책을 위한 논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첫 ‘생활현장 속으로’는 7일 오후 석관동 내 한 지역과 길음8구역에서 진행된다.
김영배 구청장은 석관동에서 ▲좀도둑을 막기 위한 방범CCTV 설치 ▲정원수 해충퇴치, 길음8구역에서 ▲마을버스정류장 명칭변경 ▲인도를 점유한 점포의 상행위 단속 ▲공원용지 관리 ▲공사장 소음관리 ▲공사중단 건물의 안전관리 등에 관한 주민 의견을 직접 듣고 상호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이 같은 현장 방문을 위해 구청장 뿐 아니라 부서장들과 팀장 등 관련 공무원들이 차량 1대에 함께 타고 현장으로 가 주민의견을 경청한다.

구는 관련 부서들 간의 협업 체계를 구축해 현장에서 제기된 민원이 가능한 빨리 완료될 수 있도록 하고, 필요한 사항은 감사담당관 책임 하에 관리카드를 만들어 진행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등 확인 행정을 펴나갈 계획이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민원이 해결되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 주민과 구청 간 양방향 소통과 의견조정이 이뤄지는 과정을 통해 구정 지표 가운데 하나인 참여자치가 더욱 조속히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국내이슈

  •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해외이슈

  •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PICK

  •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