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 각 자치구와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용산구에서는 27일 오후 7시부터 28일 오전 9시 현재까지 모두 28건의 침수 피해와 배수지원 요청 신고가 접수됐다.
서대문구에서는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이 30여분간 물에 잠기는 등 창천동, 연희동을 중심으로 10여건의 피해 사례가 접수됐고, 마포구에서는 가옥 지하층 4개동 7세대가 침수돼 구청 직원들이 지원에 나섰다.
중구에서도 하수도 역류 신고 등 6~7건의 침수 사례가 접수됐다. 또 서초구와 종로구에서도 1~3건의 침수 신고가 들어와 구청에서 양수기 등 장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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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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