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콜라 프리샤즈뉴크 우크라이나 농업부장관이 내수 공급 안정을 위해 올해 말까지 곡물 및 밀 수출 제한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업 컨설팅업체 프로아그로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지난해 9-12월 곡물 수출량은 밀의 경우 500만톤, 보리는 226만톤인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샤즈뉴크 장관은 “식량 안보 차원에서 수출 제한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우크라이나의 곡물 재고량은 8월1일 기준 전년동기대비 16.9% 감소한 1690만톤인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곡물 산출량 역시 지난해 4600만톤에 못미치는 4200만톤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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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수 기자 chs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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