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환, 송승훈 애널리스트는 "글로비스의 2분기 실적은 영업이익률이 일시적으로 하락해 대신증권이 제시한 기대치를 밑돌았다"면서도 "지분법이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하반기에는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양 애널리스트는 "매출액 증가는 현대 기아차 해외공장의 가동률 상승에 따른 CKD사업부문의 매출액 증가, 완성차 수송증가에 따른 국내 및 해외물류 매출액 증가 등으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한 이유는 영업이익률이 전년동기 5%에서 3.3%로 급격히 하락한데 따른 것이라는 평가다.
그러나 3분기부터는 환율변동에 노출된 결제방식 변경과 유로화 변동성 약화로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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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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