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족집게 점쟁이' 문어 파울이 또다시 신기를 발휘했다.
파울은 지난 7일(한국시간) 2010 남아공월드컵 준결승 독일-스페인전을 앞둔 가운데 스페인이 승리할 것이라고 예언했다.
독일 서부 오버하우젠의 해양생물박물관에 있는 파울은 이번 대회 준결승까지 독일의 6경기를 모두 맞히며 유명세를 탔다.
조별리그에서 호주전과 가나전의 승리를 예상했고 세르비아전 0-1 패배까지 맞혔다. 그리고 16강 잉글랜드전과 8강 아르헨티나전에서도 모두 독일의 승리를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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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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