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무적함대' 스페인이 2010 남아공월드컵 4강 진출팀 중 우승확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전망됐다.
남아공월드컵 성과 평가 시스템인 '캐스트롤 인덱스'를 우녕하고 있는 캐스트롤은 지난 4일까지 조별리그와 16강, 8강전을 거친 4강 진출팀의 우승확률을 스페인(36.1%), 네덜란드(32.0%), 독일(20.1%), 우루과이(11.8%) 순으로 꼽았다.
16강과 8강에서 포르투갈과 파라과이를 연파한 스페인은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탈락하면서 최고의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스페인은 캐스트롤 인덱스에서도 세르히오 라모스(2위), 제라드 피케(3위), 호안 카프데빌라(4위) 등 3명의 수비수와 4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며 5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다비드 비야(5위·포워드 중 1위)까지 4명이 톱 10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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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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