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오늘의 돈 버는 상품]스마트투자자들이 투자하는 스마트 펀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요즘처럼 국내 주식시장이 오락가락 변동성이 커질 때는 투자 예측이 쉽지 않기 마련이다. 방향성 예측이 어려울 때 펀드투자자들은 고민한다.

전문가들은 분할매수 전략으로 안정성을 고려하라고 매번 조언하지만 수익성과 함께 안정성이 섞인 매력적인 상품을 찾기는 어렵다.
하지만 최근 증권사와 운용사들이 이같은 투자자들의 고심을 한결 덜어줄 똑똑한 펀드들이 선보이고 있다. 분할매수를 알아서 해주는 똑똑한 펀드, 말 그대로 스마트펀드 시대다.

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은 지난 25일 지수분할투자 운용 방식을 사용해 적립식 펀드의 분산투자 효과를 펀드 자체적으로 누릴 수 있는 스마트분할투자 증권(주식혼합)'펀드를 선보였다.

이 펀드는 종목별 주식편입비를 조절하는 스마트 분할 전략을 사용해 단기적으로 주가 상승 시에 주식 편입비를 줄이고, 주가 하락 시에 편입비를 늘린다. 장기적으로는 일정부분 주식시장의 추세를 추종할 수 있도록 운용한다.
주식의 현재가격과 단기이동평균가격, 장기이동평균가격 및 변동성 수준 등이 스마트분할전략에 활용된다.

삼성자산운용은 한 번에 목돈을 맡긴 후 시장 상황에 따라 매달 투자금에서 주식 비중을 자동으로 조절해 주는 '삼성 스마트플랜 S30 펀드'가 꾸준히 인기를 얻자 재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일정한 목표 수익률을 설정한 후 수익률을 달성하면 주식을 매도하고 국공채 등 안전자산에 투자해 기존 수익을 확보하는 전략을 쓰는 펀드다.

지난 5월 출시된 NH-CA 프리미엄 위험관리 펀드는 변동성에 따라 주식 비중을 관리한다. 변동성은 15%에 맞추도록 고정돼 있다. 이에 따라 증시가 오름세이면 변동성이 낮아지기 때문에 주식 비중을 높이고, 내림세일 때는 변동성이 높아져 주식비중을 줄이는 것이다.

KTB 액티브 자산배분 펀드는 주식 비중을 10∼80%까지 자유롭게 운용한다. 시장이 좋으면 70∼80%까지 늘리고, 상황이 불투명하면 10∼20%까지 내린다.

이에 앞서 지난 2월말 업계 최초로 '펀드 자동분할매수 서비스'를 선보인 하나대투증권은 서비스 개시이후 신규 펀드계좌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이초희 기자 cho77lov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초희 기자 cho77love@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尹 "부처님 마음 새기며 국정 최선 다할 것"…조국과 악수(종합2보) 尹 "늘 부처님 마음 새기며 올바른 국정 펼치기 위해 최선 다할 것"(종합)

    #국내이슈

  •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여배우 '이것' 안 씌우고 촬영 적발…징역형 선고받은 감독 망명

    #해외이슈

  •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포토PICK

  •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CAR라이프

  •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