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올해 상반기 회사채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이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13%가량 감소했다.

4일 한국예탁결제원(KSD)은 올해 상반기 회사채 전채 발행규모는 60조53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의 68조9247억원과 비교해 12.9% 감소했다고 밝혔다. 순발행 규모는 7조307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9% 줄었다.


일반 회사채의 경우 30조9438억원이 발행돼 지난해 상반기 보다 35.6% 줄었다. 특히 자산유동화채권의 감소폭이 커 54.4% 줄었다. 자산유동화채권의 순발행액은 지난해 상반기 보다 95.5% 급감한 3074억원으로 집계됐다.

종류별로는 무보증사채가 23조4493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자산유동화채(5조58억원), 옵션부사채(1조1857억원), 신주인수권부사채(8129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일반 회사채는 2008년 11월 이후 20개월 연속 순발행을 이어가고 있다.


신한금융지주가 1조500억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해 1위에 올랐고 케이디비블루오션유동화전문이 7080억원, 현대상선이 6600억원, 현대제철이 6500억원 어치를 발행했다.


금융회사채는 올 상반기 29조615억원이 발행돼 지난해 상반기 보다 39.2% 증가했다. 카드채가 5조5981억원 발행돼 지난해 상반기 보다 96.8% 늘었다. 카드채의 순발행액은 2조420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923.7% 급증했다. 금융회사채는 통안채와 특수금융채권(산금채, 중금채, 농금채, 수산금융채, 수출입금융채, 주택채)을 제외한 금융회사가 발행하는 채권을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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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4조2000억원), 국민은행(3조6401억원), 우리은행(3조500억원) 등이 상반기 금융회사채 발행규모 상위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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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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