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이번 선거 당선자 3991명 가운데 광역단체장 당선자 9명, 기초단체장 68명, 광역의원 22명, 기초의원 72명, 교육감 3명, 교육의원 2명 등 모두 176명을 입건했고 24명을 기소했다. 16명은 불기소 처리했고, 남은 136명을 집중 수사중이다.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박형상 중구청장 당선자 사무실을 수색해 선거 관련 전산자료 등을 확보했고, 이를 통해 최씨 혐의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당선자 수사가 '당선 무효'로 이어질 수 있는만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 달 안에 수사를 마무리짓기로 했다.
2006년 지방선거 때는 당선자 88명이 당선무효형 확정 판결을 받아 자리를 잃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김효진 기자 hjn2529@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