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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남유럽재정위기와 북미 허리케인 발생, 나이지리아 반군테러와 중국의 수요증가 등. 최근 세계 석유시장이 지난 수개월보다 불확실성이 더욱 가중되면서 상승과 하락도 혼재하는 가운데 하락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에너지연제연구원에 따르면 영국의 글로벌에너지문제연구소(CGES)는 최근 보고서에서 향후 1년간 국제석유시장 불확실요인및 파급효과를 전망했다. 상승과 하락요인에 따른 발생가능성을 따져보면 상승은 ▲북미 허리케인으로인한 공급차질(발생가능성 15%) ▲나이지리아 반군세력의 테러(10%), 비OPEC(석유수출국기구)의 생산부진(10%) ▲ 이란 핵개발 등 지정학적요인(5%)였다. 하락요인은 ▲쿠르드지역 수출량 증대(10%) ▲OPEC 공급량 증대(10%) ▲중국 석유수요 증가세 둔화(10%) ▲세계 경기회복세 둔화(20%) 등이다. 종합하면 상승 발생가능성은 40%이며 하락가능성은 50%로 하락 가능성이 더 높다.
보고서는 무엇보다 여름철 드라이빙 시즌 돌입과 점진적인 세계 경기회복 신호는 유가 상승을 지지하고 있으나 남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한 재정위기 가능성은 향후 세계 석유시장의 불확실성을 가중시키는 요인으로 되고 있다고 봤다. 보고서는 "1100억달러 규모의 그리스에 대한 재정지원계획이 발표됐음에도 불구하고 유럽연합 및 독일의 지원책이 근본적인 재정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의구심이 확산되고 있다"면서 " PIGS(포르투갈, 이탈리아, 그리스, 스페인)의 긴축재정 정책이 유럽지역은 물론 세계 경기회복을 둔화시킬 수 있는 우려도 확산되고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럽재정위기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단시일내에 불식시키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유럽 재정위기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서 강도높은 각국 정부의 재정긴축과 세율조정이 필요하며 투자및 수출증진을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유럽 주요은행의 대출여력은 이미 바닥난 상태이고 긴축에 따라 다른 이자율 인상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최근의 유로화 가치 하락세는 유럽의 수출량 증대에 유리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동시에 중국 등 유럽을 주요 수출국으로 삼고 있는 국가들에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유로가치 하락은 유럽 국가의 수출량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나 유럽 국가간 역내 수출입 물량이 상대적으로 많다는 것을 감안할때 그효과는 제한적이다. 반대로 유로가치 하락은 유럽국가의 수입감소를 유발, 중국 등 대유럽 수출물량이 많은 국가들의 경우 수출부진으로 경제성장이 둔화되는 효과가 있어 세계 전체적으로는 부정적인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 보고서는 "결과적으로 올해 세계 석유수요 증대에 가장 높은 기여도를 나타내고 있는 중국의 경제성장이 둔화된다면 석유수요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는 "이라크 쿠르드 자치정부의 수출개시로 인한 세계 석유공급물량증대는 유가하락을 초래할 수 있다"면서 "반면 북미지역 허리케인으로 인한 공급차질우려는 매년 하절기 세계 석유시장의 불확실성을 가중시키는 요인이며 나이지리아 신임 대통령 선출이후 반정부세력의 테러위협, 이란의 핵개발을 둘러싼 서방국가와의 갈등지속 역시 향후 불확실성을 높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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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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