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국내에 취업하는 외국인 근로자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이들에 대한 편의와 권익을 보호하고 서울생활의 조기정착을 돕기 위한 쉼터 기능을 보강한 '서울시 외국인근로자종합 지원센터'를 영등포구 당산동에 문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또 임금체불 및 인권침해 근로자에 대한 심층상담과 유관기관 연계를 통한 원스톱 서비스 등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공하며 이외에도 △법률상담 △한국어·컴퓨터교실 △의료지원 △한국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 외국인근로자종합 지원센터는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며 쉼터 이용자들은 20시까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박대우 서울시 일자리정책담당관은 "이번에 개소하는 영등포 외국인근로자종합 지원센터가 외국인근로자들의 만남과 정보교환의 장소로 활용됨은 물론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해 외국인근로자의 빠른 서울정착을 도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이은정 기자 mybang21@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