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배우 이정재가 제63회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소감을 전했다.
이정재는 지난 25일 오후 아시아나 OZ 542편을 타고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그는 "일주일간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세계 최고의 영화 축제인 칸 국제영화제와 함께하며 영화배우로서의 삶을 자랑스럽게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하녀'는 17년 연기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어준 소중한 작품이자 대표작이 될 것 같다"며 "연기인생의 참 의미를 깨닫게 해 준 이번 작품을 시작으로 캐릭터의 진정성이 담긴 연기와 노력을 통해 열정이 살아있는 배우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칸 국제영화제를 통해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한 이정재는 임상수 감독의 차기 작품에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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