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주영 "스폰서 검사..검찰 진상규명 지켜봐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장인 한나라당 이주영 의원은 29일 스폰서 검찰과 관련 "특검 보다는 내부 진상규명 결과를 한 번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SBS라디오 서두원의 전망대에 출연해 "공소시효가 지난 형사사건은 일단 특검 조사대상에서 제외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검찰 내부에서도 차라리 특검을 받는 것이 낫다는 의견들도 상당히 있다고 한다"면서도 "그것(특검) 보다는 검찰이 시효가 지난 부분까지도 혹독하게 조사한다고 한 만큼 지켜봐야 한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스폰서 문화가 상당히 광범위하게 퍼져있고 뿌리가 깊은 것이 아니냐, 이번에 걸린 사람들을 빙산의 일각으로 본다면 검찰이 이번 사건을 계기로 도덕 재무장 운동을 펼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스폰서 문화가)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도 과거에 스폰서를 받았던 일들이 있었을 것이라는 광범위한 현상으로 볼 때 이번 일을 계기로 자기고백을 하고 근본적인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지연진 기자 gyj@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포토PICK

  •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