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X, 29일부터 매일 투자지표 산출해 발표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지난해 국내 기업들의 실적이 개선되면서 국내 대표 기업들의 순이익 및 순자산가치, 현금배당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거래소(KRX)는 한국 주식 시장 대표 지수에 편입돼 있는 기업들의 순이익 및 순자산가치가 전년대비 상당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28일 종가기준으로 2009년 결산실적 적용 전후를 비교해 본 결과 주가이익비율(PER)과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모두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유가증권 시장과 코스닥 시장의 우량 종목을 고루 편입한 통합주가지수 KRX100에 속하는 기업들의 경우 지난해 순이익 40조6000억원에서 올해 48조9000억원으로 21% 증가했다. 유가증권 시장 상위 200개 종목을 대상으로 하는 KOSPI200 기업들은 34조9000억원에서 49조2000억원으로 41% 증가했고 코스닥시장을 대표하는 KOSTAR기업들도 3144억원에서 4413억원으로 40% 증가했다.

순이익이 늘어나면서 지난해 실적을 적용한 28일 종가 기준 PER은 일제히 낮아졌다.


순자산가치도 완연한 증가세를 보였다. KRX100 기업들의 총 순자산가치가 지난해 499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3% 늘었고 KOSPI200 기업들의 경우 566조9000억원으로 12% 늘었다. KOSTAR도 8조9000억원으로 13% 증가. 이에 보유자산 대비 가치를 알 수 있는 PBR은 하락했다.


현금 배당 규모도 커졌다. KRX100 기업들이 총 8조9000억원의 배당을 풀어 전년 대비 14% 늘었고 KOSPI200도 9조4000억원으로 15% 늘었다. KOSTAR만 740억원으로 1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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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12월 결산법인 1565개사의 지난해 사업실적을 반영한 증권시장 투자지표(PER PBR 배당수익률)를 29일부터 산출·발표한다. 한국거래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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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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