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앞으로 인근지역 유치원들이 서로 협력해 유아교육의 수준을 끌어올리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유아교육 협력네트워크’가 운영된다.


교육과학기술부와 각 시·도 교육청은 유치원 원비 절감과 유아교육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전국적으로 340개의 ‘유아교육 협력네트워크’ 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유아교육 협력네트워크는 지역 내 유치원들이 인적·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해 유치원간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유아교육의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소규모 유치원 및 병설유치원이 많은 농산어촌 지역의 개별유치원이 단독으로 하기 어려운 사업들을 공동으로 추진함으로써 효과적인 유아교육을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교과부 측은 밝혔다.

각 협력네트워크는 지역 사정에 따라 프로그램 공동 개발·활용, 종일제 공동운영, 공동 홍보 등을 추진하게 된다. 통학버스·영양사·행정요원 등도 함께 활용할 수 있다. 대학 및 지역 내 자원봉사자와의 연계 등의 다양한 활동 역시 함께 전개된다.


시·도 교육청별로 보면 경북 124개, 경기 80개, 강원 34개, 경남 22개 등 총 340개의 ‘Together Network(지역 협력네트워크)’가 운영된다. 경북교육청과 같이 3~4개 유치원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소규모로 운영하는 경우도 있고, 경남교육청과 같이 10여개의 공?사립유치원이 참여하는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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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교과부는 현재 시범 운영 중인 175개의 야간 돌봄 전담 유치원을 협력네트워크 사업에 흡수,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또 시·도 교육청과 운영 성과를 평가해 우수 네트워크를 발굴하고 효율적인 네트워크 모형을 개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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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kuer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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