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오는 1일부터 그룹 내 계열사별 거래규모를 합산해 고객우대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보너스Family' 제도를 대폭 강화해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당초 '우리보너스멤버십' 제도로 우리은행과 우리투자증권의 고객 자산을 합쳐 우대제도를 시행했다. 이번에 이를 우리보너스Family 제도로 확대해 우리아비바생명과 우리파이낸셜의 거래실적까지 포함해 금리우대, 수수료면제 등 금융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특히 우리은행의 경우 10년 이상 장기거래고객 중 자동이체가 3건 이상 등록된 고객에게는 거래규모와 관계없이 프리미엄(Premium) 등급을 부여해 혜택을 준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우리보너스Family 제도를 통해 고객이 우리금융 계열사에 대한 집중도를 높일 수 있는 동시에 그룹내 거래를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돼 종합적인 고객자산관리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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