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노동부에 따르면 임 장관은 이날 오전 충남 천안의 한국기술교육대를 방문해 이 학교에서 열리는 '제 3회 삼성기능올림픽'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이어 한기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가질 계획이다. 삼성기능올림픽은 삼성전자 주관으로 삼성전자, 삼성SDI,SMD,삼성전기 등 삼성 계열사에서 25개팀 50명이 참가해 메카트로닉스분야의 실기종목을 겨루는 대회. 노동부가 후원하고 노동부장관상 명의로 최우수상도 수여한다.
임 장관은 한기대 재학생 대상 '세계화 시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대학 및 대학인' 주제의 특강에서는 "대학은 산업현장의 수요와 괴리된 교육체제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기업 및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인재양성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학생들에게는 "네트워크가 중시되는 미래의 트랜드를 파악하고, 세계화시대를 맞아 우리만의 독창성을 더욱 발전시켜줄 것과 벤쳐ㆍ중소기업 등에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지고 진취적으로 도전하는 등 창조적인 삶과 적극적인 도전정신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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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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