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우리나라 현재 경제 수준과 비교했을 때 스포츠 인프라가 크게 낙후돼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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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후된 분야 순으로는 마케팅(40.9%) 스포츠 시설 운영(36.4%) 스포츠 시설 건설(9.1%) 경기(4.5%) 등으로 나타났다.
전경련 관계자는 "스포츠 인프라 수준을 보면 동계올림픽이나 WBC 등에서 우리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놀랄만한 일"이라며 "우리나라에 비해 인구나 국민소득이 1.5~2배 많은 일본의 경우 6개의 돔구장이 있는 것을 감안하면 우리나라에도 최소한 1개 이상 돔구장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가장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스포츠 행사로는 응답자의 47.7%가 4강까지 진출했던 2002년 한ㆍ일 월드컵을 꼽았다. 종합 순위 4위를 기록했던 1988년 서울올림픽이라는 응답은 38.6%였다. 이번 벤쿠버 동계올림픽은 11.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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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스포츠의 경제적 효과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참여는 다소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선진국에 비해 우리 국민들의 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참여 수준이 부족하다는 응답(45.4%)이 과도하다고 생각하는 응답(13.6%)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한편 공공 체육 시설 내 수익 시설 설치 여부에 대해서는 조사 대상 전원이 찬성한다고 밝혔다. 가장 시급한 수익 시설로는 영화관 등 문화 시설(40.9%) 대형마트 등 유통 시설(27.3%) 골프 연습장 등 위락 시설(22.7%)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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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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