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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62위 난조 "안 풀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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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리히클래식 셋째날 3오버파, 전날 악천후에 경기는 또 순연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탱크' 최경주(40)가 선두권에서 멀어졌다.
최경주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아본데일의 루이지애나TPC(파72ㆍ734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취리히클래식(총상금 620만달러) 셋째날 11개 홀에서 3오버파를 쳐 공동 62위(1언더파)로 순위가 밀려났다.

전날 폭우로 경기가 순연되면서 2라운드 잔여경기와 3라운드가 이어 치러진 이날 일몰로 3라운드를 마친 선수는 한명도 없었으며 나머지 일정은 다음날로 연기됐다.
선두는 제이슨 본(미국)이 6번홀(파4)까지 보기 1개를 버디 1개로 막아 이븐파를 쳐 3일 내내 1위 자리(12언더파)를 놓치지 않고 있다. 그렉 찰머스(호주)와 알렉스 체카(독일)가 3타 차 공동 2위(9언더파), 전날 공동 선두에 합류했던 그렉 오웬(미국)은 8번홀까지 마쳐 공동 4위다.

최경주는 이날 11번홀까지 버디 2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3타를 잃었다. 첫 홀(파4)부터 보기로 출발한 최경주는 4번홀(파4)에서 보기를 더했다고, 6번홀(파4)에서는 티 샷이 워터해저드에 빠지면서 4타만에 그린에 올려 2퍼트로 더블보기까지 범했다. 최경주는 다행히 7, 8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뽑아냈지만 스코어를 줄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 대회 최고의 상위랭커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ㆍ23위)는 14번홀까지 전날의 스코어를 한 타도 줄이지 못하고 공동 56위(2언더파)로 순위가 다시 떨어졌다. 선두그룹에 있던 '왕년의 세계랭킹 1위' 데이비드 듀발(미국)은 12개 홀에서 버디 2개와 보기 3개로 1오버파를 치며 공동 44위(3언더파)로 밀려났다. '한국군단'의 위창수(38)가 13번홀까지 1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34위(4언더파)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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