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현대차의 어닝서프라이즈 급 실적 발표에 증권사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주요 리서치센터의 목표주가 상향을 반영하듯 주가 역시 상승세다.


전문가들은 현대차의 1분기 실적 호조의 주요인으로 해외공장의 지분법 평가 이익의 증가와 신차 판매로 인한 수익성 개선을 꼽았다.

신정관, 이홍주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달성 이유는 해외공장 지분법 평가이익 증가와 내수와 수출의 평균판가 개선 때문"이라며 "이 두 요인이 국내외 자동차 시장의 확대 추세 속에서 현대차의 글로벌 포트폴리오 및 상품성 개선의 시기가 겹쳐지면서 발생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추세가 향후 1~2분기 동안 지속가능성이 높다며 이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16만3000원에서 17만2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신명우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 역시 "해외지분법 이익 증가와 수익성이 개선된 신차판매 증가가 실적 개선의 주요인"이라며 "업종 최선호주로 목표주가를 18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말했다.


향후 전망 또한 긍정적이라는 분석이 많았다. 시장 지배력 강화와 성장세 지속이 예상 된다는 평가다.


박영호, 윤태식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본사 및 해외 사업장의 중기 영업실적 전망 및 순자산 가치를 상향 조정했다"며 "해외시장지위 상승세에 힘입어 연결기준의 구조적 이익 성장기에 돌입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목표주가는 17만원으로 상향했다.


조수홍, 김진구 현대증권 애널리스트 역시 "글로벌 가동률 개선과 성공적인 신차효과로 외국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 제고가 지속될 것"이라며 "글로벌 금융위기를 통해 선진메이커와의 규모의 격차를 축소했고 토요타 리콜 사태이후 브랜드 격차축소의 기회를 맞고 있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종전 16만원에서 18만5000원으로 올렸다.


이명훈 이트레이드증권 애널리스트는 "향후 수출 증가 여지는 충분하다며"며 "자연스러운 가격 전가와 마케팅 비용 감소로 원가 부담을 극복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16만7000원에서 18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그 외에도 신한금융투자가 목표주가를 14만3000원에서 16만원으로, 대신증권과 신영증권이 17만5000원과 18만5000원으로 목표가를 각각 올리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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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하나대투증권과 교보증권, 하이투자증권도 목표가를 상향 할 예정이거나 상향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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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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