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헤지펀드 자산이 금융위기 이전 수준까지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헤지펀드 시장조사업체인 헤지펀드리서치(HFR)에 따르면 헤지펀드 자산 규모는 현재 1조6700억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금융위기 전 최고 수준을 기록했던 지난 2007년 10월 당시보다 약 2% 가량 못 미치는 수치다.

최근 들어 경기가 빠르게 회복되는 조짐을 보이면서 지난해 초 경기 침체로 인해 자금 유출이 극심했던 헤지펀드에 다시 자금이 유입, 위기 전 수준까지 근접한 것이다.


올 들어 지금까지 헤지펀드의 평균 수익률도 2.56%로 나타났다. 지난해 헤지펀드 평균 수익률은 24.55%로 10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주식형 헤지펀드인 상대적 가치주 펀드는 올해 평균 3.58%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헤지펀드 중 가장 선전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제프리 탈핀스가 운영하는 14억달러 규모 엘리먼트 캐피털은 올해 8.8%의 수익률을 내고 있다. 핌코의 빌 그로스가 운영하는 파스(PARS) 4호 펀드도 3월말 기준 5.6%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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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 하인즈 HFR 대표는 "상대적 가치주 펀드는 지난 2008년 12월 매월 플러스 수익을 창출하는 등 최근의 변동 장세에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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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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