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국 기자] '사법부의 하나회'로 알려진 민사판례연구회(민판)가 회원명단을 공개했다.
또 기존 회원모집도 신청을 통한 회원 가입 방식으로 변경했다.
민판은 20일 최근 발간한 논문집 '민사판례연구' 뒷부분에 181명의 회원명단을 첨부하고, 희망자들이 회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가입 방식을 바꾸기로 했다고 밝혔다.
민판은 그 동안 회원들의 추천을 통해 사법연수원 기수별로 2∼3명 정도만 신규 회원으로 모집해왔으며 수 년전까지는 서울대 법대 출신에게만 회원자격이 주어졌다.
현재 민판에는 양승태ㆍ양창수ㆍ민일영 대법관, 이공현ㆍ목영준 헌법재판관, 김황식 감사원장, 김용담 전 대법관 등이 회원으로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명 의정부지법원장 등 고등법원 부장판사 11명도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등 회원수는 총 177명이다.
이 중 현직 법관 89명, 학계 53명, 변호사 33명 등의 비율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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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판은 곽윤직 전 서울대 교수가 제자들을 모아 1977년 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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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 기자 ink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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