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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국인 골든위크때 한국가서 쇼핑 좀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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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용준 기자]이번 주말부터 시작되는 일본 황금연휴와 중국 노동절을 앞두고 대규모 관광객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연휴기간에 방한 의향을 밝힌 일본인들은 주로 배우자나 연인(52.7%)과 방한해 3박 4일(44.7%)간 머물면서 대형할인점에서 식료품(74.4%)을 구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일본, 중국 여행특수 시즌인 황금연휴 기간 중 일본인과 중국인 관광객이 전년동기보다 약 8% 늘어난 약 15만명이 방한할 전망이라고 19일 밝혔다.

일본의 황금연휴(골든위크)는 이번주 토요일부터 내달 9까지 이어진다. 중국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노동절 연휴가 시작된다.

일본 최대여행사 'JTB'의 조사에 따르면 일본 황금연휴 기간 중 가장 인기 있는 해외여행 인기 목적지로 한국이 선정되는 등 한국관광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최근 엔화가치 하락, 국내 호텔객실 부족 및 한국인의 일본관광 증가에 따른 항공좌석 확보의 어려움은 있지만 전년수준인 9만 8000여명 정도의 방한이 전망된다.

중국의 경우는 경기회복으로 인한 여행수요 증가로 3월에 이어 20% 이상의 증가가 전망되어 약 5만 4000여명이 방한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공사에서 실시한 '골든위크 기간 중 방한 의향 일본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주로 배우자/연인(52.7%)과 방한해 3박 4일(44.7%)간 머물면서 중저가 호텔(61.0%)에서 숙박하고, 면세점, 대형시장, 대형할인점에서 식료품(74.4%)을 주로 구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사에서는 황금연휴 기간 중 일본, 중국 관광객의 방한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전개 중이며, 특히 일본에서는 한국인의 정(情)을 테마로 한 한류스타 배용준 출연 한국관광 TV광고를 집중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방문의 해'인만큼 한국을 찾는 일본인과 중국인 관광객을 따뜻이 맞이하고자 한국방문의 해 위원회, 지자체, 관광업계, 유관기관 등과 환대 서비스 강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사 권병전 일본팀장은 "한국을 방문한 외국 손님들에게 가장 큰 선물은 우리 국민들의 친절과 미소이므로 온 국민의 협조가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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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준 기자 jun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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