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순이익 기대이상..차익실현 계기 될수도
월가 관계자들은 초반 전날 알코아의 매출 결과에 대한 실망감이 시장에 자리잡았다면 후반으로 갈수록 인텔의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살아나며 증시가 상승반전했다고 분석했다.
스테이시 스미스 인텔 최고투자책임자(CIO)의 말처럼 놀랄만한 1분기였던 셈.
월가는 인텔의 실적에 대해 일제히 호평했다. 윌리엄 파이낸셜 그룹의 코디 에이크리 애널리스트는 인텔의 실적은 굉장했다고 말했다.
지난 2거래일 동안 3배 이상 폭등했던 암박 파이낸셜의 주가는 이날 28% 급락마감됐다. 하지만 장중에는 전일 대비 최대 50.67%의 상승률을 보이기도 했다.
뉴욕증시의 상승세가 뚜렷하지는 않았던 탓에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변동성 지수(VIX)는 4% 가까이 반등하며 하루만에 16선을 회복했다.
한편 이날 뉴욕과 달리 유럽 증시는 약보합으로 마감됐고 특히 그리스 증시는 3거래일만에 약세로 돌아서 2.21% 급락했다. 이날 그리스의 국채 입찰이 호조를 띄었지만 증시는 지난 2거래일 동안 연일 3% 이상 상승했던 것에 부담을 느끼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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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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