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 겨울옷을 옷장에 넣어두기엔 이른가 보다. 14일 아침 서울의 최저기온은 0도다. 4월에 서울이 영하권에 접어드는 건 1965년 4월11일의 0도 기록 이후 45년만이다.
중부 일부도 겨울의 끝자락에 쓸렸다. 강원도 대관령은 영하4도, 강원도 철원은 영하 3도, 경기도 문산은 영하 2도까지 떨어졌다.
기상청은 이 날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도는 차차 흐려져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비가 내리겠다"고 말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4~영상 4도, 낮 최고기온은 8~13도로 예고됐다. 제주에만 오는 비의 강수량은 5mm안팎이다.
그래도 서울 여의도 윤중로의 벚꽃은 지난 12일 피었다. 6~7일 걸리는 만개시기를 고려하면 이번 주말에 모든 벚꽃이 봉오리를 터뜨릴 거라고 기상청은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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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역시 주말을 고비로 사그라지겠다. 기상청은 16일을 끝으로 심한 추위는 당분간 없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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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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