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아톰 CPU 적용, e러닝 시장 정조준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인텔이 국내에 교육용 PC를 선보이며 e러닝 시장 공략에 나선다. 전력소모를 줄이고 성능을 높인 차세대 아톰(Atom) 중앙처리장치(CPU)를 기반으로 한 하드웨어 플랫폼과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지원한다.


인텔코리아(대표 이희성)는 8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컨버터블 클래스메이트PC'를 공개했다.

인텔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컨버터블 클래스메이트PC는 '인텔 러닝시리즈(Learning Series)' 일환으로 개발했던 클래스메이트PC를 한층 개선한 제품이다. 넷북용 CPU N450 기반의 이 제품은 대우루컴즈를 통해 판매된다. 전력소모를 줄이고 성능을 높인 동시에 내구성을 강화해 학생들의 학습 도구로 최적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인텔은 이상적인 교육환경을 위해 '인텔 러닝시리즈'를 통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컨버터블 클래스메이트PC는 터치스크린을 지원하고 태블릿 형태로 전용 펜을 이용해 글씨를 쓰고 그림을 그릴 수 있다.


LCD 화면은 180도 회전 가능해 태블릿PC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PC에 내장된 센서는 화면을 수직, 수평으로 자동 인식해 노트북의 위치에 따라 화면을 전환해준다. 키보드는 방수 처리됐다. 고무 재질의 손잡이도 붙어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어린이들에게 친근감을 주기위해 조개 모양으로 설계됐다.

전자책으로 사용할 수도 있게 화면 옆에는 책장을 넘기기 위한 버튼이 자리잡았다.


인텔은 컨버터블 클래스메이트PC에 아톰N450 플랫폼을 채택했다. 아톰N450은 CPU 속도가 빨라진 것은 물론, 그래픽 성능 등이 크게 개선됐다. 평균 소비 전력 역시 기존 아톰N270 보다 20% 향상돼 배터리 수명도 늘어났다.


인텔은 하드웨어 플랫폼을 제공하는 한편 소프트웨어와 콘텐츠도 함께 제공한다. 에듀케이션 쉘(Education Shell) 솔루션은 학습 목적에 맞게 바탕화면을 개인화 할 수 있다. 유해 정보에 대한 보안 관리 기능이나 도난 방지 기능 등 학습 현장에서 필요한 솔루션을 갖춰 교사와 학생의 일대일 교육도 가능케 한다.


국내 컨버터블 클래스메이트PC 유통을 담당한 대우루컴즈의 윤춘기 사장은 "국내 소개되는 컨버터블 클래스메이트PC는 전 세대 플랫폼보다 성능, 활용도면에서 크게 발전돼 이상적인 유비쿼터스 수업 환경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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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인텔은 컨버터블 클래스메이트PC 관련 디자인과 플랫폼을 타 PC 업체에게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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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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