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故 최진영이 지난 2008년 먼저 세상을 떠난 누나 최진실 옆에서 영면에 들었다.


31일 오후 1시 20분께 성남의 한 화장장에서 화장 절차를 마친 고인의 분골함은 오후 2시 40분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갑산공원에 도착했다.

아들의 화장이 시작된 후 끝내 실신한 고인의 모친은 분골함을 꼭 끌어안고 "엄마를 두고 어떻게 혼자 가느냐. 엄마도 데려가라. 이제 누나 곁으로 갔어?"라며 흐느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백승훈 목사의 집례로 납골예배가 진행되는 가운데서도 그는 아들의 납골당을 바라보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날 이영자는 분골함이 도착하기 전부터 현장을 정리하는가 하면 고인의 어머니를 챙기는 등 마지막까지 의리를 지키는 모습을 보였다.


또 김정민, 최현우, 김보성, 김승현, 조연우 등이 갑산공원을 찾아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 했다.


한편 최진영은 29일 오후 1시~2시14분 사이 자신의 침실 빔 프로젝터에 걸려 있는 전선줄에 목을 매 숨졌고 이를 학교 후배인 정모(22·여)씨가 발견, 고인의 어머니와 경찰에 신고한 뒤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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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누나인 최진실 역시 사채와 관련한 악성 루머로 괴로워하다 지난 2008년 10월2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서 자살해 전국민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사진 박성기 기자 musik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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