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신발이 과학을 만났다? 각종 기능성 신발들이 진화를 거듭하면서 똑똑해지고 있다.


아식스스포츠가 올 시즌 새로 출시한 여성용 뷰티워킹화는 몸매와 자세교정 효과를 노렸다. 쉐이프워커, 비씨워커 등 두 가지로 나눠 출시된 신제품은 과학적인 구조로 디자인돼 신고 걷는 것만으로 다양한 효과를 준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쉐이프워커는 앞쪽 발 끝이 뒤꿈치보다 높은 토 업 구조로 설계돼 일반적인 길을 걸을 때도 완만한 비탈길을 걷는 것과 같은 효과를 줘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초보자(5도)·상급자용(9도)으로 나눠 출시돼 허리라인과 종아리 부분에도 긴장감을 준다.



밸런스 컨트롤(Balance Control)에서 이름을 따온 비씨워커는 신발 밑창에 밸런스 컨트롤바가 있어 보행자세 자체를 똑바로 해준다. 자세개선과 미용효과를 노린 제품이다. 가격은 두 제품 모두 12만~14만원 대다.

송윤철 아식스스포츠 마케팅팀 과장은 "신고 걷는 것만으로도 효과적인 운동효과를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종아리부분의 체지방 감소와 자세개선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금강제화의 아웃도어 브랜드 랜드마스터는 등산화와 암벽화를 조합한 릿지화를 지난 24일 출시했다. 암벽화의 특수 고무창이 적용돼 미끄러움을 막아주는데다 등산화처럼 창 두께를 암벽화의 2~3배로 두껍게 해 흡착력을 높였다. 방수기능도 있으며 안쪽 땀이나 수증기를 밖으로 배출시켜 준다.



회사측은 "한국 산은 다른 나라와 달리 입자가 단단하고 표면이 매끄러운 화강암으로 이뤄져 접지력이 뛰어난 등산화가 필수"라고 말했다.


아웃도어 헬리한센의 경량 트래킹 등산화 역시 인체공학 몰드를 사용해 발의 움직임을 조절해줘 신발을 신은 발의 접지력을 높였다. 또 초경량 밑창을 사용해 가볍고 고급 극세사 합성 피혁을 사용해 내구성을 높인 점도 특징이다.



K2코리아가 최근 출시한 원피스 몰드 등산화는 첨단 기술이 녹아 있다. 표현 그래도 하나의 판으로 발의 입체적인 구조를 살려 재봉을 최소화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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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신발에는 여러 개의 판이 쓰이면서 각 판을 연결하는 소재가 따로 쓰이기 마련인데 그런 점을 줄여 무게를 줄이고 물이 새는 것을 막아준다. 가격은 26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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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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