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창의 한방(韓方)라운딩>


방송 진행자로 유명한 강호동은 방송 초기시절 큰 덩치에 팔을 흔들며 애교 있는 걸음을 선보인 바 있다.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강호동춤’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

골프에 있어서는 상체 힘을 빼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통해 클럽 스피드를 높일 수 있다. 자연스럽게 상체 힘을 빼는 데는 일명 ‘강호동춤’이 도움이 된다. 팔꿈치를 옆구리에 붙이고, 팔꿈치 아래는 그냥 편하게 움직여 주는 것이다. 옆구리에서 팔꿈치가 떨어뜨리지 않으면 클럽 스피드를 높일 수 있다.


백스윙시 이두근의 뼈가 어깨와 수평의 각을 이룰 때 가장 힘을 많이 받게 된다. 팔꿈치가 몸에서 과도하게 떨어지면 팔꿈치가 어깨 뒤로 빠지게 되는데 이것을 일명 ‘치킨윙’이라 한다. 골프 칠 때는 이 동작을 피하는 것이 좋다. 평소 ‘강호동춤’을 연습해 주면 팔꿈치 위쪽 관절은 고정시키면서 아래 관절은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므로 ‘치킨윙’ 자세가 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이 동작은 견갑하근 운동에 효과적이다. 견갑하근은 견갑골(일명 등 부위의 날개뼈)을 고정시켜 어깨에 팔을 부착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이 근육이 손상되면 팔이 빠질 수 있으므로 평소 강화시켜 주는 것이 좋다. 만약 ‘강호동춤’ 동작이 되지 않는다면 어깨 부위에 손상이 유발된 오십견의 초기증상으로 의심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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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갑하근은 일상생활에서 강화시키기 힘든 근육이다. 그러므로 골프를 치다 어깨에 통증이 유발될 경우 이 동작으로 어깨 관절을 간단하게 풀어주는 것이 좋다. 견갑하근이 파괴되면 그 주변에 있는 다른 근육들도 빨리 손상을 입어 오십견이 생길 수 있으므로 평소 스트레칭으로 이 근육을 강화시켜주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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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 조계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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