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시청률 20% 돌파를 앞둔 SBS 월화드라마 '별을 따다줘'가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얻고 있다. '별을 따다줘'의 인기 요인은 무엇일까.
◆내용이 착하다 - 노블레스 오블리주
지난 1월 4일 첫 방송된 '별을 따다줘'는 우연히 부모님을 잃은 뒤 닥쳐온 어려운 현실을 헤쳐 나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빨강(최정원), 그리고 무지개동생들과 함께 살기 위해 험난한 세상을 헤쳐나가며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시청률이 착하다 - 매회 상승, 인기반영
이러한 착한 내용 때문에 시청률은 회를 거듭할수록 상승하고 있다. 첫 회시청률 10.9%(TNS 미디어 집계)를 기록하며 24.5%를 기록한 ;KBS 뉴스9'와 13.6% 포인트 차이로 시작했지만, 지난 달 1일 9회 방송분에서는 17.2%를 기록하며 16.5%를 기록한 'KBS 뉴스9'를 0.7% 포인트 차이로 따돌렸다. 지난 달 15,16일에 결방됐지만 23일 방송에서 시청률 18%를 기록하며 결방에 따른 시청자 이탈은 없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 방글라데시 빈곤 아동들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며 선행 연기자로 잘 알려져 있는 최정원은 드라마 촬영 중에 우동, 오뎅 등 먹거리와 점퍼 등을 스태프들에게 선물했다.
채영인 역시 피자, 만두, 음료수 등을, 이켠은 팀을 향해 바나나를 선물하는 등 연기자들의 한턱공세가 촬영중에 이어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조연출 오진석PD는 "연기자들과 스태프들이 힘을 모은 덕분에 시청자분들께 많은 사랑을 받은 착한 드라마를 선보여 시청률 20%를 바라볼 수 있게 됐다"며 "남은 방송분에는 이제 연기자들을 둘러싼 비밀의 실마리가 풀어질 예정이니 끝까지 관심을 가지고 시청해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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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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