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월 평균 수익률 -1~-5%대...삼성그룹펀드도 양호
16일 펀드평가회사 제로인에 따르면 10일 현재 국내주식형(대상펀드수 784개)펀드 중 그룹주 펀드(24개, 순자산 10억원 이상)의 최근 1개월간 수익률은 -6.92%로 1년간 수익률 38.89%였던 것에 비해 마이너스 전환했다.
대신운용의 자이언트현대차그룹증권상장지수형투자신탁은 지난 1개월간 평균 수익률이 -1.04%로 운용사 대표클래스 기준으로 가장 높은 성적을 거뒀다.이 펀드의 지난 1년간 수익률은 103.87%다.
한국운용의 현대차그룹리딩플러스증권투자신탁도 -5.42%로 선방했고 현대자산운용의 현대그룹플러스증권투자신탁도 -5.98%로 뒤를 이었다. 두 펀드의 지난 1년간 수익률은 각각 52.77%, 44.48%다.
한편 지난 1년간 대형주에 주로 투자하는 그룹주펀드들의 수익률을 보면 현대차, 삼성등이 40%에서 최고 100%이상을 기록한 반면 SK그룹주펀드는 26.93%로 상대적으로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박현철 미래에셋증권 펀드연구위원은 "최근 주가조정으로 대부분의 업종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도요타 반사이익으로 자동차주는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중장기적인차원에서 글로벌 경기 회복세를 본다면 현대차그룹주펀드와 삼성그룹주펀드에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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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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