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폴슨 전 장관은 미국 네바다주 오마하에서 가진 워런 버핏과의 대담에서 "정부 지원을 받은 은행은 1페니까지 모두 상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pos="C";$title="";$txt="워런버핏(왼쪽)과 헨리 폴슨 ";$size="542,347,0";$no="201002100812597449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폴슨은 "금융위기가 경제 전반에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 파장은 이보다 더 컸다"며 "만약 미 정부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더라면 금융위기로 인한 피해는 더 심각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논란이 되고 있는 금융권 경영진 보너스에 대해서는 "월가의 성과급 제도는 제대로 작동되지 않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버핏은 이날 폴슨 전 재무장관이 지난 1일 출간한 회고록 ‘벼랑 끝에서(On the Brink)’를 읽고 부시 전 대통령의 금융위기에 대한 이해와 총체적인 경제 침체를 막기 위한 의지에 감명 받았다고 말했다. 버핏은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정책에 대해 대부분 반대 입장이었다.
폴슨은 회고록 '벼랑 끝에서'에서 자신이 재무장관으로 재임할 당시 일어났던 리먼브러더스 파산, AIG 구제금융 투입 등 굵직한 사건의 내막을 생생하게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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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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