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19~20일 교복 물려주기 알뜰장터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새 옷 한 벌에만 20만 원을 훌쩍 넘어 가계부담을 가중시키는 교복.


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생들의 절약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19∼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청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 교복물려주기 알뜰장터를 연다.

이 곳에서는 성북구에 위치한 전체 29개 중고등학교 중 지난해와 올 해 교복이 바뀐 대일관광디자인고와 경동고를 제외한 27개 학교의 교복(동복과 춘추복)이 1벌당 2000원에 판매된다.

또 1점당 1000원에 상의나 하의, 조끼, 셔츠 등만을 따로 구입할 수도 있다.


성북구는 특히 각 학교로부터 기증받는 1000여 벌(낱 점으로는 3000여 점)의 교복을 미리 지역내 세탁업소에 맡겨 깨끗하게 세탁과 수선을 완료한 뒤 학교별로 진열, 판매한다.

학교별 교복 수거와 알뜰장터 당일 교복 판매는 성북구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원들이 맡는다.


성북구는 판매 뒤 모아진 금액을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고 남는 교복은 아름다운가게 삼선교점(성북동 35-35)에 기증해 상시 판매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춘섭 가정복지과장은 "선후배 간에 교복을 물려주는 전통을 세우고 아껴 쓰고 다시 쓰는 절약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교복 알뜰장터를 마련했다"며 "학부모와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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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청 가정복지과(☎920-3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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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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