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테크솔루션은 2001년 8월에 설립됐으며 지난해 4월에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대형 금형업체다. 주요주주는 최대주주를 포함한 특수관계인이 32.17%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말 삼성전자가 삼성벤처조합(SVIC 6호, 14호)의 지분 15.92%를 인수해 2대 주주로 올라섰다.
그는 "에이테크솔루션은 기존의 압출방식(Extrusion)이 아닌 고도의 금형기술을 활용한 사출성형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원가를 절감하고 생산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출방식으로 도광판을 제작할 경우 고가의 원판이 아닌 비교적 저렴한 레진을 활용할 수 있고 생산시간(Tack Time)도 개당 90-100초(46인치기준)에 불과해 레이저 방식에 비해 생산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5월부터 양산이 시작되는 도강판 매출액은 올해 약 135억원 안팎을 기록하고, 계속해서 증설될 가능성이 높아 규모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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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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