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SBS 특집드라마 '아버지의 집'(극본 이선희 연출 김수룡)에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우 최민수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 드라마에는 백일섭, 박원숙, 문정희와 SBS 수목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초반부에 주인공 고수의 아역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던 신인 김수현이 최민수의 아들로 등장한다. 백일섭 - 최민수 - 김수현으로 이어지는 가족 3대와 그 주변 인물이 모두 연기파 배우들로 채워진 것.

뿐만 아니라 정혜선은 민박집 할머니, 중견 배우 김호영은 의사, 그리고 영화배우 박상면이 악기점 주인으로 우정 출연한다. 이들은 모두 단역에 불과한 특별출연이지만 깊이 있는 주제와 작품성에 매료돼 흔쾌히 노개런티로 출연을 자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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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아버지 강만호 역을 맡은 최민수는 28세부터 60세까지를 연기한다. 배우 생활 25년 동안 많은 작품에 출연했던 그가 이처럼 30여 년에 이르는 오랜 세월을 연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민수는 그 동안의 강한 캐릭터에서 탈피, 세월의 무게에 등이 굽은 초라한 아버지로 돌아왔고 극중 역할도 삼류 스턴트맨, 공사판 막노동꾼, 전과자 등을 거치며 잡초처럼 살아온 인생을 그려간다.

연출자 김수룡 PD는 "불과 2부작에 불과한 이 짧은 한 작품을 위해 모든 출연진들이 헌신해 줬다. 그 결과 탄탄한 연기 앙상블이 긴 세월의 흐름을 훌륭히 표현해 극의 완성도를 높여준 것에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족간의 훈훈한 사랑과 삶의 의미를 일깨워줄 2부작 특집드라마 '아버지의 집'은 28일 방송된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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