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은 지난 1998년부터 임직원과 회사가 뜻을 모아 매년 결식아동을 위한 기금을 조성하고 점심값을 지원하는 결식아동 돕기 사업을 펼쳐왔다. 올해는 연말을 맞이하여 이 아이들과 기아대책이 후원하는 아동131명을 더해 총 400명의 어린이들에게 월동 키트를 전달한 것.
또한 풀무원 가족봉사단은 이날 오후 사당동에 위치한 ‘행복한홈스쿨’을 찾아 직접 준비한 월동키트를 전달하는 한편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고 신기한 마술공연을 보여주는 등 어린이들을 위한 일일 산타로 나섰다.
이날 봉사자로 참여한 풀무원 QM사무국의 박온서 상무는 “우리가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받고 기뻐하는 어린이들의 모습에 행복했다”며 “특히 가족들과 함께 뜻 깊은 봉사활동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보람된 하루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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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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