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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빈, '천사의 유혹'서 승마-수영-사격 등 매력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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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용성 기자]배우 배수빈이 SBS 월화드라마 '천사의 유혹'을 통해 팔색조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성형수술로 얼굴을 바꾼 뒤 본격적인 복수를 시작한 배수빈은 치명적인 매력으로 극중 전 부인 이소연을 유혹하고 나섰다. 그가 연기하는 안재성은 복수를 완성하기 위해 완벽한 남자로 거듭나 팔색조의 매력을 선보인다.
첫 등장에서 승마를 선보인 배수빈은 이후 클레이사격, 수영, 드럼 등을 통해 카리스마 있는 남자의 매력을 과시했다. 안정된 승마 자세로 럭셔리한 풍모를 자랑한 그는 말에서 떨어지는 이소연을 구하는 등 과감한 유혹의 손길을 내밀고, 강한 비트의 드럼 연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실제 배수빈은 다양한 운동에 뛰어난 감각을 보여주었다. 클레이 사격장의 한 관계자는 "처음 해봤다는데 훌륭하게 사격을 해냈다. 지금껏 봐왔던 배우들 중에 최고의 솜씨다"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11일 방송될 수영장 신에서는 명품복근과 함께 뛰어난 버터플라이(접영) 실력을 선보일 예정. 드라마에 캐스팅 된 직후부터 노출신을 위해 몸을 만들어온 배수빈은 이날 촬영에서 기존 화제가 되었던 '밋밋복근'을 탈피, 완벽한 '王'자의 초콜릿 복근을 선보였다. 환상적인 복근과 나비와도 같은 접영실력에 스태프들의 감탄을 한 몸에 받았다는 후문.
승마는 2007년 사극 '주몽'을 촬영하며 배운 솜씨로 이미 수준급 솜씨를 자랑한다.

배수빈 측 관계자는 "프로필을 작성할 때 특기에 수영, 재즈댄스, 트럼펫, 드럼, 기타연주, 승마, 영어, 중국어까지 전부 작성해서 넣으려면 칸이 모자랄 정도로 다재다능한 재능의 소유자"라며 "운동이면 운동, 악기연주면 연주, 다양한 언어구사까지 무엇 하나 빠질 것 없는 모습에 전작도 그렇고 이번 작품까지 완벽한 캐릭터에 자주 캐스팅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드라마 관계자 역시 "캐스팅 전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다양한 재능을 가지고 있어 각종 설정을 훌륭하게 소화해내 이처럼 다재다능한 배우인 줄 몰랐다"며 "앞으로 작품 속에서 노래와 중국어 등 그가 가진 끼를 살린 모습을 더 볼 수 있을 테니 많은 기대를 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내의 철저한 배신으로 전신성형을 불사하며 복수의 화신으로 다시 태어난 안재성의 철저한 계획으로 급물살을 타고 있는 '천사의 유혹'은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동안 보여주었던 자상한 '매너남'의 모습에서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거는 옴므파탈로 변신한 배수빈에게 시청자들은 '배수빈의 재발견'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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