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장기채권 수요..스트럭처 딜링 때문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국고20년물에 대한 수요가 당분간 꽤 나올 듯하다. 금리수준 5.5% 이상에서는 기준금리 인상 등 변수와는 관계없이 꾸준히 수요가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30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전일 국고20년 8-2가 전장대비 13bp나 급락(가격상승)한 5.57%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외국계은행에서 장기채권 수요가 발생하면서 매수에 나섰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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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은행의 한 관계자는 “고객 수요가 있어 이를 헤지하기 위해 장기채권을 매입했다. 이들 채권은 별다른 요인이 없다면 만기까지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며 “즉 구조화채권 발행 등 스트럭처된 딜링 때문이며 스왑과 연계되거나 한 요인은 없다”고 전했다.


그는 또 “외국계은행을 중심으로 9~10월동안 어제와 같은 딜링이 있어왔다. 그리고 당분간 이런 수요가 지속될 듯 보인다”며 “5.5% 이상 금리수준이 매력적인데다 기준금리가 인상되더라도 더 이상 올라갈 룸이 크지 않아 무조건 수요가 있다고 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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