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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아이돌①]제각각 색깔로 정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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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혜린 기자]날씨가 부쩍 추워져 발라드가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아이돌 그룹 간의 인기 대결은 여전히 뜨겁다.

특히 '꽃보다 남자' 열풍으로 탄탄한 입지를 다진 SS501을 선두로, 카리스마 발휘에 성공한 샤이니도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비가 키운 신인 엠블랙과 유명한 연습생들로 이뤄진 비스트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경쟁구도를 이루고 있다.
SS501은 기존 강렬한 댄스곡 대신 트렌디한 팝 댄스곡 '러브 라이크 디스'로 변신했다. 귀여운 안무와 부드러운 매력을 강조, 대중성에 방점을 찍었다.

반면 '샤방샤방'의 대표주자 샤이니는 '링딩동'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전면 배치했다. '쏘리쏘리'를 잇는 강력한 중독성으로 온-오프라인 두루 사랑받고 있다.

비가 키운 엠블랙은 가장 남자다운 아이돌을 표방했다. 타이틀곡 '오예'를 부르는 도중 화끈하게 복근을 공개하고, 노래 도중 덤블링을 시도하는 등 시크한 남성미를 내세웠다.

반면 비스트는 트렌디하고 상큼하다. 타이틀곡 '배드 걸'은 기존 일레트로닉 사운드를 지양하고 대중적인 멜로디와 예쁜 사운드에 중점을 둔 곡으로 '말랑말랑'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카리스마와 부드러움을 맞바꾼 SS501-샤이니, 남자다움과 감미로움을 각각 내세운 엠블랙-비스트의 경쟁이 하반기 가요시장의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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